평상복 사진으로도 한복 영정사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
한복 영정사진을 준비하려고 옷부터 새로 마련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. 사진첩에 있는 평상복 사진을 올리고, 원하는 옷차림에서 한복 스타일을 선택해 완성된 결과를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사진 속 티셔츠나 외투가 한복으로 바뀌는 동안에도 비교의 중심은 옷이 아니라 얼굴과 상반신이 한 사람의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에 있습니다.
여러 장 중 고를 수 있다면 정면에 가깝고 얼굴이 가려지지 않은 사진을 먼저 사용해 보세요. 목과 양쪽 어깨가 어느 정도 보이면 한복의 옷깃과 상반신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판단하기 쉽습니다. 꼭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, 가진 사진의 상태와 얼굴이 보이는 정도를 기준으로 결과를 비교하면 됩니다.
사진을 고를 때 배경이 예쁜지나 옷이 단정한지에 마음을 빼앗길 수 있지만, 한복 스타일을 판단할 때는 얼굴의 방향과 크기가 먼저입니다. 카메라를 보며 찍은 일상 사진,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 인물 부분이 잘 보이는 사진처럼 출발점이 달라도 결과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. 한 장을 오래 고르기보다 후보를 정한 뒤 실제 결과에서 얼굴과 옷이 어울리는지를 보는 편이 결정에 도움이 됩니다.


